저는 총 5주 정도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초반 1~2주는 여유가 있다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진 않았습니다
이해가 안된채 그냥 외워서는 어떤 시험도 준비가 잘 안되었던 경험이 있어,
무조건 강의를 다 듣고 간다는 생각으로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블로거들의 후기를 좀 읽고 혼자 전략을 짜길, 1과목 이후 4과목을 먼저 듣고 2,3과목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실제로는 1-4-3-2과목 순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3,4과목 강의하시는 두 분의 교수님들은 강의가 좋았습니다. 범위가 넓은 과목이긴 하지만, 강의를 따라가면 충분히 합격선을 넘을 수 있습니다.
1,2과목에는 계산도 있는데 수식 이해들을 좀 해야했는데, 처음 개념을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진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옆에 다른 인강 듣는분이 있어 계산이 있는 부분들만 들어서 오히려 그쪽이 더 잘 이해되었습니다.
어쟀든 1,2과목의 계산문제들은 직접 연습장 놓고 풀이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제풀이 강의를 들을 때엔 책에 답을 표시 하지 않았고, 준비 마지막 주에는 혼자 다 풀어봤고, 시험 전날 모의고사 2회분까지 풀고 들어갔습니다.
가능하면 조금 진행 빠르게 해서 모의고사도 미리 하고, 정리하면 좋았을 듯합니다.
난의도는 1,2과목은 쉽다고 느꼈는데 3,4 과목에선 아예 배우지 않았던 부분들에 대한 출제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다 맞출 순 없다라고 교수님이 이미 얘기하셨던 부분이긴 하지만, 이번 시험은 유독 좀 그런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긴합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 꼭 문제풀이라도 해보고 가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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