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024년 11월 CFA Level 1을 합격한 수강생입니다. 제 후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베이스
KY 경영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 학생입니다. CPA를 6개월간 풀타임으로 공부한 바가 있어 대부분의 내용은 숙지한 상태였습니다.
2. 학습기간
공부기간 : 8월 ~ 11월
6월에 인강을 끊어둔 상태로 7월까지 허송세월 시간을 보내다가 8월 초순부터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방학 기간동안은 학교를 가지 않았기에 인강을 1.4배속 정도로 하루 6-7개씩 들었으며 딱히 쉬는 날은 없었습니다. 9월부터는 학교 생활을 병행하였기에 하루에 보통 3-4시간 정도 공부했고, 주말은 토요일 하루만 풀타임으로 공부했습니다.
3. 학습방법
인강을 수강하는 데 있어 딱히 순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순서를 매기자면 내용이 많고 생소할 수 있는 FI와 FSA부터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장 양이 방대한 두 과목을 잡아두고 시작한다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강을 완강하고 난 뒤, 와우패스 자체 교재와 슈웨져 노트를 각각 1회독씩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파트가 있다면 뛰어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다 이해하고 넘기려고 노력했습니다.
회독을 하여 어느정도 내용 숙지가 된 후에는 ECO에서 제공하는 1500개 문제를 모두 풀고, 그 과정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노트에 정리해서 단권화했습니다. 아무래도 범위가 넓은 시험이기에 단권화를 시켜놓으면 시험 직전에 보기 용이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돈을 더 지불하면 ECO에서 1000문제 정도를 더 제공하는데, 굳이 그것까지 풀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4. 주관적 난도
시험장에 가기 전 집에서 응시한 두 번의 MOCK가 모두 70점을 넘겼기에 마음 편하게 시험장에 갔습니다. 하지만 시작 과목인 ETHICS부터 생각보다 까다롭다고 느껴졌고 후반부에 처음 보는 내용도 많다고 느껴져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막상 성적을 받아보니 모든 과목이 70점을 넘은 것으로 보아, 떨려서 더욱 어렵다고 느끼는 것이지 실제 난이도는 MOCK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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