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배경
국내 증권사에 근무중인 6년차 직장인입니다.
증권사 리서치부서에서 근무중이기에 시험에서 다루는 여러 내용이 조금 익숙했었던 것 같습니다.
자격증보다는 업무실력, 평판이 중요한 연차가 되다보니 CFA 자격증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 있지만 지식을 넓히고 싶어서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2. 학습 기간
8월말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익숙했던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3개월간 일평균 3시간 공부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괜찮은 성적으로 합격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공부했습니다...
아무리 기본 지식이 있으신 직장인분들도 시험기간을 최소 4달정도로 잡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학습 순서
FSA → Equity → Econ → Quant → FI → Derivatives → AI → PM → CI → Ethics
FSA가 내용이 많은 과목으로 생각되어서 가장 먼저 시작했고, 이후에는 대부분 이미 지식이 쌓인 Equity → Econ → Quant → FI 과목을 빠르게 공부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공부한 윤리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큰 생각없이 보이는대로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나교수님께서 몇몇 과목에 있어 공부순서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그대로 공부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 학습 방법
일평균 3시간 공부했습니다. 우선 인강을 듣고 틈틈이 내용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진행했습니다.
인강을 듣게되면 공부한 느낌도 들고 시간도 잘가서 내용 정리를 가끔 많이 몰라서 했던 적도 있지만 정석대로 공부하려면 그날 공부한 내용은 그날 정리하는 식으로 진행하는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시험 20일정도 전부터는 테스트뱅크, 시험 1주일 전에는 Mock Exam을 봤습니다.
5. 주관적 난이도
솔직히 말해서 시험 난이도는 매우 쉽습니다.
슈웨이저에 있는 연습문제와 테스트뱅크는 실제 시험에 비해서 많이많이 어렵고 지저분하고 문항도 길어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실제 시험은 정말 간결하게 나옵니다. 그래서 영어로 인한 스트레스는 덜하셔도 됩니다.
Mock Exam은 그나마 난이도가 시험과 유사한데 그마저도 실제 시험보다는 어려운 편입니다.
제가 시험준비하면서 슈웨이저 문제나 테스트뱅크 문제 풀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많이 받았는데, 실제 시험은 그렇지 않으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될듯합니다.
나교수님의 강의는 실제 현업에도 도움될 정도로 좋은 강의이니 다들 잘 준비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첨부: cfa1_1.png
96 KB
첨부: cfa1_2.png
86 KB
댓글
댓글 작성
게시판에서 사용할
닉네임을 생성해 주세요.
4자~12자 영문 대소문자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