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습 기간
준비를 시작한 것은 2월 말이지만, 본격적이고 집중적인 공부는 종강한 6월 말부터 시험 전까지 진행했습니다. 학기 중에는 18학점 이수와 각종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기에 인강을 수강하는 위주로 호흡을 유지했고, 종강 이후에는 하루 평균 7~8시간씩 몰입하여 공부했습니다. 인강 시청 시간을 모두 포함하여 총 500시간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지방국립대 경영학과 3학년이라 어느 정도의 전공 베이스는 갖춘 상태에서 시작했습니다.
2. 학습 방법 및 노하우
과목별 출제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비중이 높은 과목을 전략적으로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특히 비중이 가장 높은 '윤리' 과목은 시험 한 달 전부터 매일 1시간 30분씩 꾸준히 할애하여 문제를 풀고 해설을 정독했습니다. 다들 윤리를 미뤄두는 경우가 많지만, 비중이 높은 만큼 처음부터 확실히 잡아두고 감을 유지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에코 문제 풀이 여부로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저는 아이템 셋이 포함된 문항을 제외하고는 최대한 다 풀려고 노력했습니다. 생소하고 어려운 개념과 마주할 때는 AI 등을 적극 활용하여 원리를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요약 노트를 따로 만드는 스타일이 아니라 강의 노트만 반복해서 활용했고, 대신 슈웨이저 노트의 모듈 퀴즈와 에코 문제를 4번 정도 반복해서 돌리며 문제 풀이 양을 늘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3. 시험 응시 후기 (문제 난이도, 출제유형 등)
시험장을 나서며 느낀 체감 난이도는 모크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더 까다로운 수준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지엽적인 부분이나 강의 노트에 언급되지 않은 구석진 내용들도 꽤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요약본이나 강의 노트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슈웨이저 원서 내용을 꼼꼼히 훑어보는 것이 합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코보다는 쉬운 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에코>시험>=mock>모듈 퀴즈,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 와우패스의 강점
나교수님께서 담당하신 네 가지 과목(대체투자, 파생, 채권, 포트폴리오) 강의가 정말 훌륭했습니다. 분량이 방대하지만 한 번 제대로 체득해 두면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 기억에 남는 강의력이었습니다. 프리코스부터 정규반, 파이널까지 인강만 충실히 따라가도 충분히 합격권을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이런 세세한 것까지 해야 하나?' 싶은 지엽적인 부분도 교수님이 짚어주시는데, 실제 Level 1 시험은 워낙 구석진 곳에서도 출제되기 때문에 이러한 꼼꼼한 강의 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파이널 강의에서 영어로 된 에코 문제의 방대한 해석을 강사님들께서 명쾌한 한글로 완벽하게 짚어주셔서 실전 대비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교재들도 한글 설명이 잘 되어 있어 시험 일주일 전에 빠르게 회독하기 매우 좋았습니다.
5. 와우패스에게 바라는 점
추후에 Level 2, Level 3 과정도 와우패스에서 믿고 들을 수 있도록 개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나교수님 강의가 너무 탄탄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기존 강의 노트보다 더 압축되고 요약되어, 시험 직전에 빠르게 훑고 입실할 수 있는 미니 요약본 교재가 추가로 제공된다면 수험생들에게 더욱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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