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베이스
경제학과 4학년이고, 투자자산운용사를 먼저 따 둬서 Economics, Quant, 채권, 포트폴리오 쪽은 어느 정도 익숙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회계원리도 학교에서 원어로 들어서 FSA에 나오는 영어 회계용어를 따로 외워야 하는 부담은 없었습니다.
1. 학습기간
종강 후 6월 말에 FSA부터 시작해서 8월 19일 시험까지 약 2달 준비했습니다. 방학이라 하루 대부분을 공부에 쓸 수 있었습니다.
2. 학습방법 및 노하우
와우패스 강의와 교안으로 개념을 먼저 잡고, 리딩 하나가 끝날 때마다 슈웨이저 모듈 퀴즈를 바로 풀었습니다. 틀린 문제와, 맞았더라도 헷갈렸던 문제는 따로 모아뒀다가 과목이 끝날 때 한꺼번에 다시 풀었고, 또 틀리면 맞을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협회 연습문제는 리딩 중에는 넘기고 과목을 마친 뒤 복습용으로 몰아서 풀었습니다.
순서는 FSA, Quant, Corporate, Equity, FI, Derivatives, PM, AI, Economics로 했고, Ethics는 금방 잊어버릴 것 같아서 시험 2주 전으로 미뤘습니다. 그 2주 동안은 Ethics를 공부하면서 Mock과 문제 풀이를 병행했습니다.
첫 Mock은 시험 1주일 전에 봤는데 63%가 나와서 꽤 불안했습니다. 특히 Ethics에서 많이 틀렸는데, 모듈 퀴즈 때는 다 맞췄던 내용인데도 다시 푸니까 헷갈리더라고요. 오답을 전부 다시 풀면서 틀린 부분을 정리했고, 시험 2일 전에 두 번째 Mock을 본 뒤 그 오답까지 한 번 더 확인했습니다.
3. 시험응시 후기
8월 19일 오후 강남 시험장에서 봤습니다. 체감 난이도는 Mock보다 쉬웠고, 시간도 Mock 때보다 훨씬 여유가 있어서 다 풀고 나서 검토할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Ethics는 least나 not이 나오면 선지를 하나씩 맞는지 틀리는지 따져보고, 절대어가 보이면 한 번 더 의심하면서 풀었습니다. 풀 때는 꽤 쉽다고 느꼈는데, 결과를 보니 Ethics 점수는 평균 정도였습니다. 쉽게 느껴지는 과목이라도 방심하지 말고 선지를 끝까지 꼼꼼히 읽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4. 와우패스의 강점
한글 강의와 교안으로 과목 전체 구조를 빠르게 잡을 수 있었던 게 제일 컸습니다. 준비 기간이 짧아서 슈웨이저만으로 처음부터 시작했으면 시간이 부족했을 것 같습니다. Ethics 강의는 Standard별로 위반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기준을 짚어주셔서 막판 2주 동안 정리하기 좋았습니다. 수강료가 부담스럽지 않고 환급제도가 있는 것도 제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었습니다.
5. 와우패스에게 바라는 점
Level 2 강의도 개설되면 좋겠습니다. 나교수님 강의력 너무 좋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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